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치료 예방법

 휴대폰 사용과 PC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손목과 손가락 사용이 급증하고 그로 인해 손목과 손가락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과 치료 방법, 예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증후군과 동의어로 상지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이며, 정중신경 압박은 손목 관절에서 발생한 정중신경 포착에 의해 발생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정도 많이 발병하며 발병 시기는 30~60세 사이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

 

-엄지와 둘째손가락, 셋째 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가장 흔하다
-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져 병뚜껑을 따거나 열쇠를 돌리기 힘들다.
-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나, 손목 관절을 장시간 굽히거나 편 상태로 유지할 경우 통증과 감각장애가 심해진다. 증상이 지속되면서 엄지두덩 근육이 위축된다.
- 손이 무감각해지고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해 떨어뜨리기도 하며 증세가 심해지면 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
- 바느질처럼 정교한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주로 야간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

- 손목 통증과 더불어 손가락 저림, 손바닥이 함께 아프기도 하고 수면 중 통증이 더욱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손목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 <저림> <감각 저하> <근육 쇠약> 등의 여러 증상을 내보이며, 이런 통증을 느낀다면 상당 부분 진행이 된 경우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것보다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인지 자가진단

 

-손목, 손바닥, 손가락이 아프다.
-손목이 아플때 저리고 시큰거린다.
-손에 잘 쥐가 나고 힘이 없어 물건을 잘 집지 못한다. 
- 손이 아파서 밤 중에 자주 깬다. 
-행주 짜기, 병뚜껑 돌리기, 손잡이 돌리는 행위가 어렵다. 
- 찬바람을 쐬면 손 끝이 너무 시리다. 

 

<자가테스트>

1. 수근골국검사(Phalen Test)
-양손을 맞대고 90도로 꺾어 30초~1분 정도 유지했을 때 손이 저려오는지 확인한다. 

2. 신경타진검사(Tinnel Test)
-손목터널 부위를 두드렸을 때 전기가 오는 느낌이 있는지 확인한다. 

손목 관절 혹은 뼈가 골절되었거나, 감염, 류머티즘, 통풍, 외상, 힘줄염증 등의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며, 수근관에 생긴 물혹도 수근관 통로의 압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여러 검사가 가능하고 다양한 진단을 다뤄본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수근관의 크기나 공간을 줄이는 어떠한 상황이 정중신경을 압박하여 저림, 통증을 가져오고 때로는 마비를 유발하게 된다. 종양, 임신, 비만, 당뇨, 갑상선 기능 장애가 있을 경우 더 발생할 확률이 높다.

 

- 손목 부위의 골절이나 탈구로 수근관이 좁아져서 신경이 눌리는 경우
-감염이나 류머티스 관절염, 통풍 등 활액막염을 초래하는 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한 경우
-부정 유합된 원위 요골 골절, 감염이나 외상으로 인한 부종이 있을 경우
- 반복적 가사노동에 의한 경우
-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손목에 지나친 부담을 준 경우

 

손목터널증후군 셀프케어

 

-손사용을 줄이고 휴식을 주기 
- 비만시는 체중을 조절로 손목의 내압을 줄이기 
- 손목, 손가락의 스트레칭 
-가벼운 진통제 사용 
-밤에 부목을 대고 고정한다 
- 잘 때 팔을 베지 않도록 한다 

손목 아플때 찜질이나 마사지를 전문적으로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손목 아대나 테이핑을 이용해 통증을 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보조적인 방법이므로 통증 원인을 제대로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면 신경압박을 유발하는 원인인 횡인대를 절개하여 수근관 공간을 넓혀주는 방법이 더 효과적입니다.